[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25년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에서 여성 채용·재직목표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여성 채용·재직목표제 장려상에 이어 최우수상은 이번이 최초다.
이는 지난달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분야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장관상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확대를 위한 연구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원자력연은 기관장이 반기마다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 실적을 직접 점검하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다.
서울대·포스텍·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을 방문해 여학생 대상 현직자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확보 방안을 다각화하는 등 제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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