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로 2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 지원 이어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개막식에서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훈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이갑희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당진지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발전본부가 기탁한 성금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내년 당진시 취약계층 생계비, 에너지바우처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당진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20년 이상 희망 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왔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다"라며 "긴 시간 지역과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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