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남 지역 정보소외학교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금산동초등학교와 태안백화초등학교에서 AI·SW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달 27일 금산동초 86명, 지난 1일 태안백화초 101명 등 총 18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AI 코딩로봇 △3D펜 메이커 △미션 로봇 △드론 조작 등 4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실습 기반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력·창의력·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충남 내 AI·SW 교육 수혜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고 최신 교구를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단시간·일회성 교육을 지양하기 위해 기존 2시간 교육을 최소 4시간 이상으로 확대하여 심화 학습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나원식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활용 역량 향상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정보소외계층에 AI·SW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충청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남서울대학교와 나우누리 교육 재단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중등학생 대상 AI·SW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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