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영구임대 입주민 ...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대전도시공사, 영구임대 입주민 ...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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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소액금융대출, 금융 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행사 현장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행사 현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지난달 28일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와 맺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상반기(6월)와 하반기(11월) 두 차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연체자 채무조정 연계 상담 △소액금융대출 지원 △금융사기 예방 교육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행사 현장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 행사 현장

이번 사업의 성과로는 채무조정연계상담 23건, 사금융예방 소액금융대출상담 39건, 금융사기 예방교육 참여 25명 등 총 87명의 입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운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며 “복잡한 절차 없이 한 자리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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