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외식조리학과 한예원 학생이 세계적 소스 브랜드 ‘이금기’가 개최한 ‘제19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에서 챔피언(1위)에 올라 요리실력을 뽐냈다고 9일 밝혔다.
‘건강 증진을 위한 창작 요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0개 대학에서 예선을 거친 실력자들이 건강성, 창의성, 맛,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겨뤘다.
한예원 학생은 지난 10월 열린 예선전에서도 새우 크림 무스를 넣은 랍스터 테린과 해선장 가지 롤 가니쉬로 예선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이 학생은 XO소스의 감칠맛을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테린과 대비되는 바삭한 식감으로 심사위원을 매료시켰다.
한예원 학생은 결승에서 예선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선보여 결승 챔피언(1위)에 올랐다.
그는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금상, 대한민국 챌린지 컵 국제 요리 경연대회 금상, 지난해 대한민국 챌린지 컵 국제요리 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예원 학생은 “굴소스 등으로 유명한 소스 브랜드 이금기 주최 대회를 준비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전국 대학에서 모인 예선 챔피언과 경쟁하면서 뛰어난 실력과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원 학생을 비롯한 이금기 요리대회 결승 진출자 40명은 내년 상반기 홍콩 조리 연수 지원으로 요리 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