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충남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재수탁해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수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까지 4년이다.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충남 계룡시는 최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룡시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 계룡시는 2023년부터 지원 대상을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하며 배재대 산학협력단에 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위탁해 왔다.
올해로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계룡시는 운영 실적을 평가해 배재대 산학협력단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정회경 산학부총장은 “이번 재위탁을 통해 계룡시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에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파트너 기관으로서 한층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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