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지난 3일 전국 현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현충시설 관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현충시설의 활성화와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알고 싶고 가고 싶은 현충시설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전국 35개 현충시설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66명이 참석했다.
현충시설 관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25년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의 추진 결과 공유, 현충시설의 성과 발표, 관학 협력 현충시설 굿즈 디자인 사례, 진주박물관의 유튜브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은 독립기념관이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지속 가능한 현충시설의 발전 기반 마련을 통한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이며, 현재 78개 현충시설이 협력망에 가입되어 있다.
2025년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동기획전, 순회전, 관계자 역량강화 답사,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추진하여 전년 대비 수혜 기관과 인원 등이 증가하였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민이 알고 싶고 가고 싶은 현충시설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현충시설 활성화를 통해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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