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은 지난 8일 시의회 4층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석동 462-40번지 일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공사 추진 과정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백석동 일원 공동주택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소음·분진·진동 등 생활불편 문제와 인접 유치원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간담회에는 천안시 담당부서 관계자와 시공사, 백석동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현장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강화, 민원 대응 절차 개선, 어린이 안전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노종관 의원은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불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과 시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주민 신뢰를 회복하고, 특히 유치원과 인접한 만큼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어 "간담회에서 제시된 개선 요구 사항을 지속 점검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과 시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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