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산림기술산업 분야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상호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기술인과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 및 위상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기술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장과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해 건설·산림기술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일자리·취업 지원사업 콘텐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건설·산림기술산업의 대외 이미지 개선과 미래 인재 유입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영문 한국산림기술인회장은 “양 기관의 경험과 역량이 더해지면 산림기술과 건설기술 분야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한 현장 조성과 기술인의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