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 전달 및 전 직원 모금 참여 독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9일 의회 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부장 곽노은)와 결핵 예방 및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번 증정식은 세종시의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민들에게 결핵이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근절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결핵 예방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 임채성 의장,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절실" 강조
임채성 의장은 이날 증정식에서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려면 꾸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모금이 결핵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잠복결핵 감염 검진, 학생 결핵 환자 지원 등 다양한 결핵 사업의 든든한 재원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 직원 자발적 참여 독려 및 사회공헌 확대 다짐
세종시의회는 성금 전달식 직후, ‘크리스마스 씰’ 구매를 통한 모금에 의회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하며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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