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공간의 재발견 포럼', 대흥동 콩콩콩 열려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 포럼', 대흥동 콩콩콩 열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12.18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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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중구 대흥동 북카페 이데에서 기자 간담회와 파티로 진행

오는 22일, 대전 중구 대흥동 북카페 이데에서 ‘대흥동 콩콩콩’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시민 문화예술교육 일환으로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포럼의 지난 1년 간 활동 책자 발간식 및 기자 간담회와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포럼은 원도심 도시재생과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 만들어진 단체다.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를 대표로, CNU 건축사무소 유병구 소장, 대전대 건축학과 이희준 교수, (주)예건 양해린 대표,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고두환 대표, 월간 토마토 이용원 대표가 위원으로 매달 한 번씩 공개 포럼을 열고 원도심 관련한 공개포럼과 선진지 탐방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4년에 열린 다섯 번의 포럼 발제문을 모은 책자 발간식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포럼에서 고민한 다양한 도시재생 방식 고민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책자 발간식 및 기자 간담회 후에는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월간 토마토가 진행한 <원도심 문화・예술・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졸업생들을 중심으로 ‘대흥동 30분 투어’, '양성과정 성과 발표회‘ 등이 진행되고,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지역에 대한 생각과 활동을 나누는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흥동 콩콩콩’은 ‘consider’, ‘converse’, ‘conserve’의 앞 글자 ‘con’을 딴 이름으로 함께 지역을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지역의 색깔을 지키자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042-335-3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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