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19관왕의 성적
박수현 국회의원,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19관왕의 성적
  • 김거수,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2.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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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강교 건설, 아시아대학 태권도 대회 유치 성과

<대전ㆍ충남ㆍ세종 국회의원 신년 의정활동 인터뷰> ⑮  충남 공주 박수현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은 당 대변인을 맡으면서 ‘고속버스를 타고 국회로 출근하는 서민의 대변자’로 잘 알려져 있다.

▲ 박수현 의원이 김거수 대표기자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그는 19대 국회 입성 후 3년간 거의 매일을 고속버스로 국회에 출퇴근 하며 지역민과 소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진정성이 있어서 인지 공주지역에서는 성실하다는 칭찬이 마를 날이 없다.

박 의원은 고속도로 출퇴근에서 엿볼 수 있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 최우수의원 19관왕의 성적을 거둔 것이 대표적 예다.

또 도청이전특별법 처리, 제2 금강교 건설, 아시아대학 태권대 대회 유치 등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교황 방문 역시 박 의원의 막후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충청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를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이완구 총리내정자 폄하 발언은 절대로 본인을 비롯한 충청출신 의원들의 뜻이 아니라면서 일정한 선을 그엇다.
▲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수현 의원
충청도 총리탄생에는 여야가 없다며 충청출신 총리가 나라와 충청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새해 희망의 발걸음을 옮기는 박 의원의 포부와 의정활동 청사진 등을 들어봤다.

Q. 2015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부탁드린다.

A. 2015년은 양의 해입니다. 양은 화합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양처럼 온 국민이 단합하여 국가경제를 살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3년 연속 수상한 박수현 의원
Q. 현재까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견회와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지역의 한 어르신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 간 고속버스로 국회를 출퇴근하고 있다. ‘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 3년간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을 비롯해 19관왕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진정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주의 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를 뽑는다면?

A.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충남은 4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으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발의한 『도청이전특별법』이 통과되어 800억원의 국비를 추가지원 받게 되어 내포신도시(홍성, 예산)의 발전이 탄력을 받게됐다.

▲ 공주역 연계교통망 구축을 논의하는 박수현 의원과 여형구 차관
특히 공주지역의 경우 최대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이 국비지원을 통해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균형 있는 공주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올해 4월 말경 세계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관하는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OPEN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공주시의 이미지를 제고. 해외 선수단 및 국내 참가자, 태권도 동호인 등 4천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공주를 방문 및 체류 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Q. 총선 출마당시 공약사항 이행은 어느 정도인가?

A. 공주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총선 공약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의 약속을 지키고자 그동안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은 끝에 지난해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돼 국비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추진이 가능하게됐다. 제2금강교는 노후하된 금강교를 대체해 공주의 강북과 강남을 잇는 대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지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를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기자들이 뽑은 ‘백봉신사상’ 수상한 박수현 의원
Q. 마지막으로 독자 및 지역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고 소외된 곳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새해에는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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