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ㆍ세종 국회의원 신년 의정활동 인터뷰> ①⑧ 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 박덕흠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 초선의원답지 않은 행보를 쉽게 볼 수 있다. 역경을 극복하고 21세기 기업신화를 만들어낸 CEO 출신답게 박 의원의 의정활동은 한마디로 ‘노련’하다.

박 의원은 국회예결위원으로 충청북도에 대한 국비 지원액을 758.56억원 추가증액 한 것을 시작으로 충북도의 최대 핵심사업인 ▲청원·청주 통합청사 건립비 보조금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2015년도 예산 수정안을 본회의에 통과시켰다.

박덕흠 의원은 충북 대표위원으로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 사업 신규 20억 ▲충북내륙고속화도로 3공구 5억 증액 ▲남일~보은 2공구 10억 증액 ▲괴산~괴산IC 국도 건설 20억 증액 등 SOC 예산을 총 84억원 증액했으며 이밖에도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사업 5억, 국제무예센터 건립 3.5억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확보하면서 초선답지 않은 노련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이완구 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위원회에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외가인 옥천출신으로 박 대통령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의 가장 큰 성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남부3군 지역구의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질의를 통해 장관 및 기관장의 답변을 이끌어 낸 것을 꼽았으며 또한 지하경제 및 세금 탈루·탈세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발하고 방지 대책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발된 것도 언급했다.

Q. 2015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부탁드린다.

A.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다.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크고 작은 사고들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국민 모두에게 순탄치 않은 한해였지만, 남부 3군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셨고, 그 원동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희망과 변화의 싹을 띄워낼 수 있었다.
2015년은 남부3군을 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우리가 소망하던 사업들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구석구석 현안사업들이 속속 착수될 예정이다.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군민 한분 한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 하겠다.

끝으로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에 성취의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Q. 현재까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견회와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 같다. 특히, 새누리당 충북 도당위원장을 연임하면서 총선과 대선에서 보여준 도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새누리당이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과 국회를 쉼 없이 오가며 발품을 팔았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남부3군을 구석구석 누볐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충북발전을 위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예산 확보를 위해 노심초사하며 새벽빛을 보기도 하고,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가전반에 걸친 경제 활성화와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들의 섬기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편,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Q.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성과를 뽑는다면?

A. 올 해는 19대 총선에서 첫 당선이 된 후부터 활동했던 안전행정위원회를 떠나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해였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질의를 통해 장관 및 기관장의 답변을 이끌어 내었고, 중소기업과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 당부를 하였습니다. 한편, 지하경제 및 세금 탈루·탈세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발하고 방지 대책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새누리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의원 중 한명으로 선발이 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민생에 무게 둔 입법과 정책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충북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예산의 고른 분배와 더불어 지역예산을 신경 쓰는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5년 예산안 심의 결과 충청북도에 대한 국비 지원액을 758.56억원 추가증액 하였다.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 중 충북도의 최대 핵심사업인 ▲청원·청주 통합청사 건립비는 보조금 500억원을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2015년도 예산 수정안을 본회의에 통과시켰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된 사업을 살펴보면 ▲청주국제공항 시설개량 사업 신규 20억 ▲충북내륙고속화도로 3공구 5억 증액 ▲남일~보은 2공구 10억 증액 ▲괴산~괴산IC 국도 건설 20억 증액 등 SOC 예산을 총 84억원 증액하였으며,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조성사업 5억 ▲ 국제무예센터 건립 3.5억 ▲ 속리산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 10억 등 도내 문화사업 예산도 48억원 증액했다.

▲용암사 석축 정비사업 2억 ▲ 금성사 개보수 사업 1억원 등 전통사찰에 대한 예산도 추가확보 하였으며 ▲오송화장품 뷰티엑스포 개최 7억 ▲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구축비 5.2억 ▲ 중국인외래관광객유치 마케팅 3억 ▲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10억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중 충북관련 예산은 4조3810억원으로 올해 4조641억원보다 7.8% 증가한 금액을 확보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활동한 일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되, 아직도 산재한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앞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사안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활동하겠다.

Q. 총선 출마당시 공약사항 이행은 어느 정도인가?

총선 출마당시 핵심 공약이었던 대청호 규제 완화, 보은소방서 신설, 웰리스단지 조성 등이 있습니다. 대청호 규제 같은 경우 제기 고심 끝에 대청호 수계관리 및 주민지원법 개정안을 발의를 한 상태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기존에 행위제한을 부분이 다 풀어지게 되고 다만 오염총량제로 관리 하게 된다. 그러면 숙박시설이나 관광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소방서의 경우 제기 안전행정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작년 10월에 개관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웰리스단지 조성의 경우 박근혜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어 올해 총사업비 180억원 중 5억원을 확보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아직 풀어야 할 공약들이 남아 있다. 공약 이행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공약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필요로 한다면 어떤 것이라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Q. 마지막으로 독자 및 지역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지난 한해 국민들과 지역구민들이 보여준 성원은 제가 활동하는데 있어서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 2014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과제를 던져준 한해였다. 12월 마지막까지 국가적인 재난이 끊이질 않았고,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이 희생되어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경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서민들의 근심은 늘어났다. 그러나 우리가 겪고 있는 이 난관은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가는 발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충북의 발전을 위해 저부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도민여러분들께서도 새누리당에 많은 성원과 관심, 그리고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

끝으로 새로운 한해를 산뜻하게 준비하고 출발하시기를 바라며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을미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