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일각에선 제1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표가 지난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전패하면서 비주류 측과 당의 원로들로 부터 당대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군에서 한발 빗겨나 있는 안 지사에 대해 현실 정치를 위해 국회의원에 도전 중앙무대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모 언론에서 보도했던 국회의원들이 뽑은 차기 지도자후보에 안 지사가 1위로 급부상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지방 정부에서 놀게 아니라 중앙 정치권에서 자신의 진짜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안 지사는 내년 20대 총선에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의 바람을 잡기위해서도 출마를 결심해야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수도권이 아니면 천안이 선거구 증설이 이뤄질 경우 충남지역의 수부도시에서 출마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면 안 지사의 고향인 충남 논산․금산․계룡에서 7선에 도전 국회의장을 준비하는 이인제 최고위원과 한판 싸움을 겨뤄 충청권의 맹주 자리를 놓고 한판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전국적인 뉴스가 되어야 진정한 대선 후보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지사가 이인제 최고위원과 싸워서 국회 입성을 하던지 수도권에서 금배지에 성공한다면 단번에 대선후보로 부상할수 있다는 것에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시기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행정가 보다는 정치인 안 지사는 도지사직을 던지고 대권을 위한 시간을 기다리며 특강 정치, 3농 혁신 수강생들과의 합숙하는 이미지 정치는 이젠 그만하고 본격적인 자기 정치를 해야 전국구 정치인으로 새롭게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을 주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