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유성 갑, 새- 경선 올인, 더민주 중앙당 공천?
4.13 총선-유성 갑, 새- 경선 올인, 더민주 중앙당 공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2.0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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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명, 더민주 5명, 정의당 1명 = 10명 출마 격전지 부상

4.13 총선을 앞두고 대전 유성 갑 지역은 각 당에서 10명의 출마자가 예비후보등록이 예상되면서 대전지역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성 갑 예비후보자들은 경선승리를 위한 당원확보 경쟁에 돌입했지만 더민주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방식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다.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민병주 당협위원장, 진동규 前 유성구청장 박종선 前 시의회부의장 김문영 前 대전시당 대변인 등 4명이 당내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회 = 충청뉴스 사진자료 --- 누가 들어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민 現국회의원, 최명길 MBC 前부국장, 이종인 前현대제철 전무이사, 윤기석 前대전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조승래 前안희정 충남지사의 비서실장 등 5명이 한장의 공천권을 놓고 경합 중에 있다. 정의당에선 대전지역 사회운동가출신 강영삼 정의당 前 대전시당위원장이 출마선언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경선을 앞두고 조직 관리에 포커스를 맞춰가고 있으며 더민주는 현역인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선택이 늦어지면서 후보자들은 이의원이 사무실은 갑 지역 자택은 을 지역 전민동 엑스포 아파트다. 이와관련 이 의원은 분구가 확정되면 출마지역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혀 아직 출마지역은 미지수다.
▲ 민병주 새누리당 유성당협위원장 진동규 前유성구청장
새누리당은 민병주 당협위원장은  여성 과학자출신으로 비례대표 1번 국회의원이다 민 의원은 ‘유성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옆 빌딩을 임대하고 갑지역을 중심으로 예비홍보물을 발송하면서 인지도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동규 前 유성구청장은 갑 지역인 충남대 후문에 선거사무실 개소식행사를 하면서 ‘일하고 싶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며 지지층 확산에 돌입한 상태다.
▲ 박종선 前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문영 前대전시당 대변인
박종선 前 대전시의회부의장은 봉명동 리베라호텔 4거리 맞은편에 자신의 영어학원자리에 사무실을 열고 국회의원 입법 보좌관 경험과 유성고등학교출신, 한남대 영문과출신으로 지역 토박이론을 펼치며 유성시장과 상가를 돌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김문영 前 대전시당 대변인은 유성 온천역에서 도안대로 방향 인근에 사무실을 열고 새로운 변화를 강조하며 상대동 토박이출신, 충남대 출신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경력 등 김무성 대표의 측근임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나선 상태다. 
▲ 이상민 국회의원 최명길 전 MBC 부국장
더불어민주당에선 최명길 前 MBC부국장이 분구를 예상하고 예비후보자중 처음으로 충대 정문 앞에서 유성 온천역 방향인 상록빌딩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기자출신임을 강조하기 위해 ‘워싱턴 특파원에서 유성 행복 특파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갑지역에 예비홍보물을 배포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 이종인 前현대제철 전무이사 조승래 前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실장
안희정 충남지사의 고대선배인 경제인출신 이종인 前 현대제철 전무이사가 유성온천역 CGV영화관3층에 선거캠프를 열고 ‘더키울 유성, 더 커진 유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대제철 (만 45세 최연소 전무이사) 성공대 경영학부 교수,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산업계대표단장 등으로 활동해온 경력을 바탕으로 득표 활동에 나선 상태다.

조승래 안희정 충남지사의 비서실장과 노무현전대통령 비서관을 역임한 셩력을 바탕으로 중앙 행정과지방행정을 경험을 내세우며 지난지방선거당시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사용했던 충남대 정문앞 빌딩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6일오후 외벽 현수막을 걸고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한 상태다.

▲ 윤기석 前대전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정의당 강영삼 前대전시당위원장
윤기석 前 대전발전연구원기획실장은  리베라 호텔 4거리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대전시정 전문가임을 내세우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고  이상민 의원의 충남고 후배라는 점도 출마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의당에선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가인 강영삼 前 대전시당위원장이 6일 오후 온천역 인근에 선거사무실 외벽에 기호4번 강영삼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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