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민관군경 북한 위협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 강화나서
공주시, 민관군경 북한 위협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 강화나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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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1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4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1분기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14일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사진제공- 공주시청)
이날 회의는 오시덕 공주시장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비, 내실 있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등을 보고받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에 맞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16년 전반기 향방작계훈련을 실시하며 이 기간 공주시 통합방위지원본부와 읍·면·동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난 11일 월송동 공주정수장에서 실시한 민·관·군·경 통합방호훈련인 ‘적 테러에 따른 진압 및 피해복구훈련’에 8기관 60여명이 참여해 비상시 유관 기관 과의 지역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민·관·군·경 통합방호훈련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방위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훈련 중 거동 수상자 발견 시 즉시 군부대(☏ 1661-113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안보업무를 추진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시·군 평가에서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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