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역 내 인지도 + 시·구 의원 조직 기반 시너지 효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서구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새누리당 이영규 후보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며 5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월 초 출마기자회견에서 “5선이 된다면 국회의장이 될 수 도 있고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자리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20대 국회에서 역할에 상당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런 박 의원에 5선 당선에도 주변의 든든한 조력자들이 선거 운동기간 뒷받침을 해내며 총선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특히 지역에서 이미 인지도를 높인 박병석 의원의 경우 이미 검증된 확실한 지지자에 현재 시·구의원들의 확실한 기반을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평소 유권자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시·구의원들의 확실한 백업으로 인해 5선 도전을 무난하게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중에서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은 박병석 의원의 가장 근거리에 있는 조력자로 이번 총선에서도 큰 역할을 해냈으며 박혜련 시의원 또한 박병석 의원 승리를 견인했다.
이밖에 구미경 시의원, 이광복 서구의회 부의장, 최규 서구의원, 김영미 서구의원, 장진섭 서구의원, 류명현 서구의원, 전명자 서구의원도 선거운동을 함께하며 활약, 선거승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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