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에 이어 박병석 의원, 구청장, 지인들 병문안 행렬 봇물
<단독> 권선택 대전시장에 의해 발탁된 대전시 최초 여성 정무부시장으로 맹활약했던 백춘희 부시장이 그동안 미뤄왔던 무릎 수술을 받기위해 세우리 병원에 긴급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백 부시장은 권 시장에게 최근 정무부시장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지난 14일 대전 둔산동 세우리 병원(원장 정호) 537호에 입원한 사실이 본지에 의해 확인됐다.
백 부시장의 입원 사실이 지역 관가에 알려지면서 병문안을 위해 지난18일 권 시장에 이어 20일 오후 국회의장에 도전하고 있는 5선의 박병석 의원과 지역 구청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위문 행렬이 끝이지 않고 있다.
한편 권 시장은 후임 정무부시장에 대한 임명을 미루고 있지만 백 부시장은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에도 시정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휠체어를 끌고 출근하는 등 마지막까지 시정에 대한 강한 애정을 발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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