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전시 이중환 경제국장 명퇴후 한남대 교수로 간다
<단독> 대전시 이중환 경제국장 명퇴후 한남대 교수로 간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6.1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가 명퇴자 나올 경우 변수, 이 부구청장 공로연수 두 자리 확보

▲ 이중환 경제국장
<단독>대전광역시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연말 공로연수가 예정됐던 3급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이 6월말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국장의 측근에 따르면 “ 이 국장은 6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명퇴를 한 후 한남대학교에서 교수로 제의받고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혀 시본청이 술렁이고 있다.

이 국장의 아직 권 시장이나 지휘부에 공식 명퇴 결정을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이같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장의  명퇴가 사실이라면 연말 공로연수를 앞둔 나머지 대상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도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인지 아니면 연말까지 근무를 할것인지에 따라서 시본청의 인사 폭이 커져 하위직까지 전체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전시는 6월 인사에서는 이원종 중구부구청장의 공로연수가 확정적이며  이 국장의 명퇴가 확정될경우 두 자리가 나올 것으로 분석되지만 추가적으로 연말 공로연수대상자인 이영우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김상휘 유성구부구청장, 노수협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등의 거취에 따라 인사규모가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고위직 명퇴자들이 공직생활 30년 이상이면 공로연수와 명예 퇴직하는 것에는 연금관계에서도 이득이라는 것도 중론이어서 이들의 용퇴여부에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4급 행정직 공로연수자는 백철호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과, 민수호 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손병거 운송주차과장, 이인순 오정동 농수산시장 관리소장 등 4자리, 4급 기술직에서는 토목에서 장덕순 하천관리사업소장 ,건축은 민환기 신탄진정수사업소장 등 2자리가 나와 총 6자리가 나올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