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체계 구축, 예당호 출렁다리 조성 등 성과
충남 예산군 건설교통과와 도시재생과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6기 전반기 군정 주요 성과 및 후반기 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물류와 유통의 거점으로 군 발전 가속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해선 복선전설과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해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를 조기 완공하고 내포신도시와 삽교읍 권역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연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윤석 과장은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군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재생과 브리핑에서 함용섭 과장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정비계획 수립 및 보상 추진 ▲예산읍지방소도읍 육성사업 및 삽교읍소재지종합정비사업을 통한 생활기반 조성 ▲내포신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주택건설사업 착수 등을 꼽았다.
또한 후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202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군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사적재산권 보호에 나서는 한편 군민의 여가 및 문화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창작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32개 노선 5.2km 도로개설을 추진 주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덕산 온천지구 테마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미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예산개발촉진지구 사업과 관련해 삽교그린나우플라자 외 2개 사업을 착공하고 예당호 출렁다리 사업 반영을 위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하는 등 연차적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함용섭 과장은 “각종 개발사업 시행 시 보상협의 문제로 인한 사업 추진 지연, 내포신도시 개발 불균형 등의 문제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의 섬김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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