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무궁화 국화 지정 위한 대토론회’ 열어
박완주 의원, ‘무궁화 국화 지정 위한 대토론회’ 열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7.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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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발의 이어 국화 대한 법률적 근거 확보 노력

▲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무궁화 국화(國花) 지정을 위한 대토론회'(부제 : 무궁화 국화 지정 왜 필요한가?)를 통해 무궁화의 국화 지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무궁화 국화(國花) 지정을 위한 대토론회가 박완주·이장우·홍문표 국회의원 공동주관, TJB 주최로 6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재 한국무궁화연구회 회장인 이종석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천호 고려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교수는 ‘무궁화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화가 되어야한다’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김기숙 무궁화사랑 총연합 총재, 심경구 무궁화와 참나리 연구소 대표, 이춘강 안산시 무궁화 연대 고문, 김윤진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무궁화 국화 지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4일 박완주 의원은 국화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정안은 대한민국의 국화를 무궁화로 지정하고 8월 8일을 무궁화의 날로 정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국화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화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완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하는 법적 근거 마련에 한발 더 다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며 “20대 국회에서는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돼 무궁화 선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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