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51일 간 운영 고운모래, 일출명소 체험
충남 당진시는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유명한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과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오는 9일 개장해 8월 28일까지 51일 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난지섬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20분가량 이동해야 하는데,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해수욕장 옆 선착장으로 수시 운항한다.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는 낭만이 있어 연인들이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물놀이 가능 시간은 오전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일몰시간을 고려해 8월 16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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