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예비타당성 조사단 현지조사서 추진의지 강조
충남 당진시는 지난 7일 왜목마리나 예비타당성조사단이 현지조사를 위해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당진이 가진 수도권과 세종‧대전권 등 대도시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편리한 교통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배후수요와 지리적 이점이 크다는 점을 강조한 뒤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개발찬성과 시의 마리나항만 역점추진 ▲충남도의 정책적 지원 ▲중국 국영기업의 적극 개발의지 ▲마리나 항만으로서 왜목항이 가진 장점 등을 적극 설명했다.

랴오디 코리아가 계획한 왜목 마리나 항만 주요시설은 육상과 해상 각 150척의 정박이 가능한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숙박 및 휴양시설 등으로 총사업비는 1단계 마리나항만 개발 1148억 원, 2단계 서비스 편의시설 건설 959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른 사업이익은 2020년 분양수입으로 1135억 원, 운영수입 약 2801억 원에 달 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항만 개발사업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304억 원, 고용유발효과 2878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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