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문의전화 잇따라… 방학중 중고생 봉사활동과 연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2015년 정부 3.0 모범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은 세종시 척척세종을 벤치마킹해 11일부터 ‘OK! 수리수리!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란 명칭으로 생활불편 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음성군 담당자는“세종시 척척세종은 시민들이 불편을 전화 한통으로 신속히 처리하는 서비스로 전국적 확산이 기대된다.”며 “우리군도 척척세종을 본따 비슷한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시 척척세종은 올 상반기 동안 1,682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 전년 동기(1,132건) 대비 48% 정도 증가했다.
척척세종 서비스의 혜택을 본 가구는 상반기 456가구, 1,171건이며, 가구별로는 장애인 166가구, 기초생활수급자 133가구, 독거노인 131가구, 한부모가족 21가구, 기타 5가구이다.
한편, 척척세종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중·고등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다.
문의·신고전화는 세종시청 민원과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044-300-773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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