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3개월동안 68회 운영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8회에 걸쳐 학교, 복지시설, 아파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텃밭작물 심기, 테라리움, 꽃장식, 재활용 화분만들기 등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접하는 원예교육에 다소 어눌했던 손놀림이 전문강사와 함께하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번지는 만족하는 교육의 성과를 이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은 “이웃과 함께 텃밭을 가꾸어서 수확물을 나누어 먹어 즐겁고 매일 아침 내가 심은 식물을 보면서 인사하고 내가 만들었다는 보람도 느껴 기쁘다”고 하였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참석한 이주청소년은 아직 서툰 한국어이지만 “꽃이 예쁘고 식물을 심어서 뿌듯하고 식물을 어떻게 심고 가꾸는지 잘 몰랐는데 알게 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 아파트, 복지시설 등에 원예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원예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대상 가을채소 텃밭교육, 생활원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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