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시
천안시, 201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실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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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동안 시정업무 체험기회 제공

충남 천안시가 2016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선발하고 11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하여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적응 교육 (사진제공- 천안시청)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11일 적응안내를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6주 동안 시 본청과 구청, 사업소·읍면동 등 각 부서에 배치되어 불법광고물 정비, 사회복지시설 파견근무 등 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의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에게 시정경험을 더 쌓고 경제적으로 좀 더 보탬을 주기위해 지난해까지 4주간 실시하던 것을 처음으로 2주를 연장, 6주간 운영하게 된다.
▲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적응 교육 (사진제공- 천안시청)
아르바이트생들은 1일 4만8240원으로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73만6640원(행정업무 보조기준)이 지급될 예정이다. 불법현수막 정비 등의 현장근무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1일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시는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토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시정발전 개선사항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의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지향하는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실시해 천안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1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 열린 대학생아르바이트 우선모임 자리에서 앞으로 근무하게 될 천안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천안시정 및 천안의 우수한 기업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구본영 시장은 “학생들이 각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천안시가 행정을 펴나감에 있어 어떤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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