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학교 폭염대응협조체계 구축 신속한 대응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담은 2016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폭염상황전파 담당자를 지정하여 시교육청-학교-학생․학부모 간 대응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폭염대비 대응체계를 확립하는데 1차적인 목표를 두었다.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실행해야 할 폭염대비 주요 행동요령으로 야외 활동 자제, 수업단축․휴업 등 조치사항 검토, 실내온도 적정유지(26~28℃), 폭염 예방대책 가정통신문 전달 및 교육, 급식‧급수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을 각 학교에서 안내했다.
특히, 주의보(일 최고기온 33℃)나 경보(일 최고기온 35℃) 발령 같은 폭염특보 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학교-교육청 간 신속한 대응‧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SMS문자를 통해 수시로 예방대책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학교-교육청 간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재확립 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예방대책과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폭염으로 인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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