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불필요한 규제개혁 시민권익 찾아
공주시, 불필요한 규제개혁 시민권익 찾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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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 열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 행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11일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모습 (사진제공- 공주시청)
시는 11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중소기업 전문가, 소상공인, 법무, 도시계획, 토목,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과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을 공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인 유병덕 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조동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들 12명의 규제개혁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주시 규제개혁 활동을 하게 된다.
▲ 11일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모습 (사진제공- 공주시청)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그동안의 규제개혁 추진성과와 앞으로 규제개혁의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 청취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규제신설이나 강화에 관한 사항 ▲기존규제의 정비에 관한 사항 ▲도나 중앙규제개혁위원회 건의에 관한 사항 ▲규제개혁에 관한 시민의견 수렴 및 반영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심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위원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공주시도 기업활동과 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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