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전력 대응
동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전력 대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13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등 각종 피해 긴급복구 마무리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에 대해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왔던 각종 복구작업들이 조기 결실을 맺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상소동 토사제거작업 모습(사진제공- 동구청)
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320㎖가 넘는 비가 내려 하상도로 침수, 토사유출, 일부 도로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집중호우 시작 첫날부터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응급복구를 즉각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하상도로 침수에 따라 총 2.8km 구간을 대상으로 통행지장물 제거 및 환경 정비, 비룡동 189-3번지 등 30여 곳의 토사유출 및 사면유실 긴급정비, 배수로 범람 및 퇴적물 유출 정비, 도로 포트홀 정비 등을 지난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상소동 토사제거작업 모습(사진제공- 동구청)
또, 하상도로 측면 언더패스로 4곳 토사준설 및 파손정비, 소룡골(산내로835번길) 외 12곳 토사제거, 신흥동 150-3번지 외 14곳 도로파손 및 보도요철 정비 등은 이번 주까지 끝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상황을 신속히 조사해 구민 생활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한 바 있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순찰 등 사전점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