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향 설명회’ 개최
충남 태안군은 지난 13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한상기 군수와 정용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충남도 광역급식지원팀장, 관내 초·중학교장 및 영양교사, 학부모, 식재료 납품업체,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12월부터 공산품을 제외한 식재료를 위탁 운영업체를 통해 우선 공급받는 방식을 시범 추진키로 하는 한편, 품목별 가격 결정과 수급조절 관리를 통한 지역 친환경 우수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정책·가격·생산·교육 등 4개 분과에 대한 실무회의를 매월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군은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한 학부모들의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 지원을 통해 급식 질 향상과 지역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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