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7주년을 맞이해 전국 최초로 5대 국민안전방송 역할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 조신형)이 14일 오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록안전통신원 발대식과 개국 17주년 기념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5대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의 안전 상황을 제보하는 ‘초록안전통신원’ 발대식이 눈길을 끌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TBN대전교통방송의 개국 17주년을 축하하고 교통안전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는 점과 시민의 방송으로 역할해 주는 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대전교통방송, 유관기관 등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쓰자"고 전했다.
초록안전통신원은 교통・학교・범죄・재난・환경의 5대 안전분야별 정보 제보를 통해 대전교통방송이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방송을 하는데 기여하게 되며, 이날 1천명 이상의 통신원들이 가입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교통방송에 안전상황 제보를 하고 대전교통방송은 이를 방송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불안전 요소를 미리 제거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한 지역으로 치유까지 하게 하는 입체적인 안전활동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신형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전교통방송이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1천명의 초록안전통신원을 발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전교통방송이 국민안전방송으로 변화하여 국민안전을 선도하는 시민의 방송으로서 유대인의 창조원동력인 “후츠파” 정신으로 국민안전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여 시민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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