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농․특산물관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숲과 온천이 숨쉬는 힐링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덕산온천 관광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축제와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판매를 위한 체험과 홍보를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운영자는 박람회 기간 동안 1명 이상 상주하며 판매 부스를 운영해야 하고 모집대상은 군에 소재지를 두고 있거나 군의 시책 및 공익사업 홍보 등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가와 단체, 기업으로 식재료, 약용작물, 가공식품, 과일․채소, 기타 특산물 등이다.

군은 기본부스 및 현수막과 함께 행사용 테이블, 의자, 전기시설 등을 제공하며 부스가 한정돼있는 관계로 공익성과 축제와의 적합성, 프로그램 중복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7일 대상자를 선정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참여자 교육과 친절 교육 등을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과 친절한 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339-782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향토 농․특산물 판매 농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우리 군이 이번 축제와 박람회를 계기로 중부권 최고의 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