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전반기중 의장실을 한번도 방문하지 않던 이완섭 서산시장이 후반기 원구성후 첫 의장실 내방 행보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 시장이 의회와 상생하며 서산시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서로 소통하고 협치를 하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서로 상생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는 "서산시가 올바른 시정을 펼칠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라면서 의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잘못된 것은 호되게 꾸짖고 잘한 것은 칭찬해주는 의회가 되겠다" 고 밝혔다.

우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민의에 충실하고 성숙한 지방의회 상을 정립한 이전 의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운 의회,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