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나 시의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 되어야
김은나 시의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 되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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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 김은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는 침체된 국내외 경기여건과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한 해 동안 237개, 2016년 4월말 기준으로 75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3,400여개의 기업이 활력 넘치게 살아있는 ‘기업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천안시의회에서 5분발언하는 김은나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 이면에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 및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허가민원과를 신설·운영하여 종전민원처리 기간의 단축,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노후 산단 활성화 방안마련, 12개산업단지 조성, 6개 산업단지 추진 등 우량한 기업 입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천안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중 방문한 제2산업단지는 24년된 노후 산단으로 다양한 고충들이 산재해 있다며 “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 국회의원, 시·도 의원들과의 교감,주관부처 등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KTX역사 부근에 연구인력들이 연구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연구센터 조성 및 기업의 CEO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고급택지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도솔광장과 야우리 광장, 걷고싶은 거리를 연계하여 젊음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일꾼들이 천안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현재 충남과학고의 학생수 절반이 천안학생인 점을 감안해 과학 고등학교 신설과 외국인 2만명 시대에 그들의 자녀를 수용할 외국인학교 신설을 제안했다.

이상과 같이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들어 우수한 인적 자원의 유입과 정착이 수반될 때 기업이 성장하고 천안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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