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소통관’행정기관 문턱 낮춘다
세종시, ‘기업소통관’행정기관 문턱 낮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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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국 85명 205개 기업과 매칭,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05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산업국 직원 85명으로 구성된 ‘기업소통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청


‘기업소통관’ 제도는 세종시 공무원과 관내 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업소통관의 주요 역할은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규제사항 등 파악 ▲정부․세종시의 기업지원시책 안내 ▲국․내외 최신 경제동향 제공 ▲시책 건의사항 발굴 및 민원발생시 담당부서 안내 등이다.

‘기업소통관’은 현장방문을 원칙으로 하여 행정기관의 문턱을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기업소통관을 통해 수집된 기업의 현황,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기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R&D, 수출, 마케팅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안승대 경제산업국장은 “기업소통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시책 수립에 활용함으로써 맞춤형 기업지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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