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문화유산도시 관광택시 도입 박차
부여군, 세계문화유산도시 관광택시 도입 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2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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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택시 희망하는 23명 대상 택시관광 가이드 교육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로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관광택시 가이드 교육 개강식 장면 (사진제공- 부여군청)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로 백제문화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세계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를 도입했다.

군은 (사)부여관광발전진흥회와 택시관광 가이드 교육 및 관광택시 인증마크를 부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25명의 택시관광가이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 관광택시 가이드 교육 개강식 장면 (사진제공- 부여군청)
(사)부여관광발전진흥회는 부여군에서 택시를 운행하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관광택시 운행을 희망하는 23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20일 개강식을 열고 택시관광 가이드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주3회 총 30시간 백제문화, 역사와 세계유산의 이해, 서비스 마인드, 외국어(일어, 중국어, 영어), 사진촬영기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와 문화재가 있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모의주행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관광택시 기사 한분 한분이 부여의 얼굴이 되는 만큼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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