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건강플러스사업 주민들 인기 만점
금산군, 건강플러스사업 주민들 인기 만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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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접고 건강 펴고, 이색 보건사업 눈길
충남 금산군보건소(소장:이화영)가 깻잎농가로 찾아가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플러스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건강플러스사업 (사진제공- 금산군청)
건강플러스사업은 하루종일 허리를 굽히거나 반복적인 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깻잎 농업인들에게 보건소 전담팀이 직접 농가로 찾아가 근골격계질환 통증 완화 및 피로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교육을 보급하고 기초건강 측정 등 만성관리질환 관리를 하는 종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전담 운동처방사를 비롯한 건강증진 전문인력 들이 농가에 직접 찾아간다.
▲ 건강플러스사업 (사진제공- 금산군청)
또한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기초 건강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건강관리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확대 해달라는 깻잎 농가들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추부면 장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 할 계획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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