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29일(금) 오전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대전지역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LG화학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와 “Hi! Chemi! Science Club”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Hi! Chemi! Science Club”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LG화학기술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대전광역시교육청이 대전 관내 고등학교에서 과학동아리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LG화학기술연구원은 사업비(1천만원)를 후원하며, 임직원 자원봉사자 멘토링 활동, 과학자 초청 강연, 연구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과학동아리 지원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대전지역 4개 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참여하였다. 대덕고등학교 뉴클리어(NUCLEAR) 동아리는 화학실험대회, 화학실험 및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전송촌고등학교 EMP 동아리는 로봇만들기 및 로봇대회에 참가한다.

서대전고등학교 CHAOS 동아리는 토양이나 오염수 속 중금속 정수 및 회수 방안에 대한 연구 및 논문을 작성하고, 서일고등학교 별 발명 동아리는 발명대회참가 및 특허 출원을 진행하게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과학자의 꿈을 꾸면서 탐구하고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약속할 것이다.”며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교육청과 LG화학기술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