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임천어린이집,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충남 이용우 부여군수가 무더위로 인한 고령자, 어린이 등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용우 군수 취약계층 (독거노인 )방문 점검 / 사진제공- 부여군청
지난 2일 기록적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이용우 군수 취약계층 (독거노인 )방문 점검 / 사진제공- 부여군청
또 삼신보육원, 행복한 요양원, 임천어린이집을 찾아 냉방기 가동실태, 건강상태 확인 등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규암면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이 군수는 “며칠 전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의 생명을 살린 얘기를 들었다”며 “폭염으로 독거노인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니 보다 철저하게 안전을 살피고,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용우 군수 취약계층 (독거노인 )방문 점검 / 사진제공- 부여군청
군은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을 이용,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농사를 짓는 독거노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대상자를 파악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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