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김기원 사장 직무 대행, 사장 응모 논란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기원 사장 직무 대행, 사장 응모 논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8.03 11: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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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유지하고 사장 공모 참여 불공정 지적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기원 사장 직무 대행이 현직을 유지하고 사장 응모를 신청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류 마감한 결과 6명의 사장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해 3일부터 서류심사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장을 선출하기전까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공모에 참여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논란이 일자 시는 3일 공문으로 이희엽 기술이사가 업무를 직접 대행하라고 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김 사장의 공모는 사전에 시와 전혀 상의 없이 공모에 참여한 것이라며 공모 관련 일체행위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경영기획처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현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김 사장이 공모에 참여한 것은 불공정할 여지가 있을수 있다며 시의 공정한 심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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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씨네 2016-08-03 16:29:04
정정당당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