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유지하고 사장 공모 참여 불공정 지적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류 마감한 결과 6명의 사장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해 3일부터 서류심사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새로운 사장을 선출하기전까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고 공모에 참여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논란이 일자 시는 3일 공문으로 이희엽 기술이사가 업무를 직접 대행하라고 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김 사장의 공모는 사전에 시와 전혀 상의 없이 공모에 참여한 것이라며 공모 관련 일체행위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경영기획처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장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현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김 사장이 공모에 참여한 것은 불공정할 여지가 있을수 있다며 시의 공정한 심사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