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자 11일 주포 농공단지내 위치한 ㈜보령엔지니어링에서 기업체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김동일 시장 보령엔지니어링 기업체 근로자와의 간담회
올해 네 번째인 기업체 현장 방문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현황 청취, 애로 및 건의사항 논의, 생산현장 시찰을 각각 진행하고, 20여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 김동일 시장 보령엔지니어링 기업체 근로자와의 간담회
신용과 성실이 기업이념인 (주)보령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에 보령시 주포농공단지에 입주해 K-1전차 부품, 105밀리 곡사포 정비, F-4 팬텀기의 밸브 등의 군수품을 생산, 방위산업청, 군수사령부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매출신장을 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김인영 대표는“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및 철저한 A/S로 군수품 국산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 전력 증강사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일 시장 보령엔지니어링 기업체 근로자와의 간담회
김동일 시장은“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군수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굳건한 회사 운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