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당원 전체 1/3 넘어, 재선 당선으로 당내 조직 기반 탄탄
오는 19일(금) 경선을 앞두고 있는 차기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박완주 의원이 나소열 현 위원장을 압도할 것이라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충남은 총 11개 조직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전체당원이 대략 8천1백여명으로 이 가운데 천안지역 당원이 3,500여명을 기록하고 있어 이미 1/3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안지역 당원 중 확실한 박완주 의원 조직이 2,2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조직력 자체에서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당위원장 경선은 이번에도 대의원 현장 투표(50%)와 권리당원 ARS 투표(50%)로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더민주 충남도당은 이미 지난해 1월 도당위원장 선출에서 원외 나소열 보령서천 위원장과 현역 박수현 의원과 경선을 벌이면서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는 등 합의 추대 필요성이 강조되어왔다.
그러면서 4.13 총선 이후 충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재선에 당선된 박완주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경선에 이어 나 위원장이 연임을 위해 후보로 등록하면서 결국 오는 19일(금) 오전 충남 교통연수원에서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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