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물량 확대, 농산물 수급조절 능력 향상
충남 당진시가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유통센터 내 부족한 저온저장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농산물유통센터의 감자와 양파 수매물량은 지난해 1,684톤보다 두 배 늘어난 3,381톤가량 확대해 수매를 받았다.

이렇게 되면 농산물의 수급 조절을 통해 가격하락을 막을 수 있어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확보와 수확기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온저장시설 증축으로 당진형 3농혁신 실현과 로컬푸드 활성화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단위 공선출하회 조직화 육성사업과 연계해 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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