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50% 넘기며 건립 ‘순항’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장애인 인권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구도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복지관은 8월 현재 옥탑․지붕층 골조공사, 콘크리트 타설 등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조례」 제정 및 민간위탁추진 등의 제반 절차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복지관이 개관하면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과 여가선용을 통해 복지향상에 대한 장애인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균형복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언어‧미술‧심리‧물리치료실, 정보화교육실, 체력단련실 등 종합재활시설을 갖추게 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65㎡ 규모로 구도동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순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관이 건립되면 장애인들의 재활, 교육, 여가 등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내실 있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구는 민선 6기 들어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3개소),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2개소),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5개소) 추진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동질감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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