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1동(동장 김동수)은 1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온찬누리봉사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을 위촉하고 희망티움센터 및 동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은 통장, 자율방범대장, 부녀회장, 우편집배원, 복지관 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이 용이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들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동은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진 구성 ▲운영세칙 마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희망티움센터 안내 ▲복지대상자 및 지역자원 발굴 방안 ▲서비스 연계 방법 등을 논의해 지역 내에서 복지대상자와 동행하는 방안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김동수 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삶이 더 행복해지고, 힘든 시기를 지나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점옥 위원장은 “우리 지역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온찬누리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