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 기쁨 가을이 성큼 다가와!
고구마 수확 기쁨 가을이 성큼 다가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8.1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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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4일 금강대학교 운동장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열려
충남 논산시는 청정 계룡산의 정기를 듬뿍 받은 땅속 영양의 보고(寶庫),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오는 9월 3~4일 이틀간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2016 상월 고구마 축제 포스터


흥겨운 상월두레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고구마캐기 체험, 군고구마 무료시식 등으로 농촌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장에서 직접 캔 고구마맛은 그리운 옛 고향의 맛을 되새기게 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고구마축제 개막공연은 3일 5시 개그맨 이용식 사회로, 인기가수 진미령, 장미화, 현진우, 도시의 아이들 등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또 축제 2일차인 4일에는 논산시민노래자랑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 고구마의 강점을 살려 어릴 적 향수를 부모님의 추억담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단체와 참여업체의 책임감 있고 통일성 있는 부스 운영과 노마진, 고품질 저가 할인행사 등으로 판매보다 상월명품고구마를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 지난해 고구마 축제 개막식 모습
아울러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축제 이미지 각인을 위해 종합안내 및 판매부스는 통일된 복장과 친절한 안내로 밝은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고구마 외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고구마 간식코너, 창의 독서교실 등 상설행사를 운영하며, 마술공연소, 비보이, 장윤정 모창,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 고구마축제 체험 모습
한편,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선홍빛깔을 띠는 상월지역 고구마는 50여년에 이르는 재배 노하우로 특성화되면서 타 지역에 비해 당도는 물론 맛과 모양이 뛰어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감만족은 물론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과 고향의 정까지 듬뿍 담으러 상월고구마축제장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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