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열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들이 ‘대전 발전’을 한 목소리로 외치며 오는 8.29 전당대회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왼쪽부터 추미애, 김상곤, 이종걸 후보
19일 오후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는 추미애, 이종걸, 김상곤 당 대표 후보자들과 유은혜, 양향자 여성최고위 후보, 이동학, 장경태, 김병관 청년최고위 후보들이 참석했다.
▲ 당 대표 후보자들과 최고위 후보자들
먼저 연설에 나선 추미애 후보는 “대전은 노무현 정권 당시 지방분권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당 대표가 된다면 대전을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추미애 후보
그러면서 “민주정치를 지켜온, 통합의 어려움 다 겪은 저 추미애를 반드시 세 번째 정권교체 앞장 세워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곤 후보는 “평당원이 당대표가 되는 정당. 혁신으로 바꿔가는 정당,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과 김근태 열사의 가치를 통합적으로 추구하는 정당, 그런 정당을 당원들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 대표에 오른다면 대전을 더 큰 대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종걸 후보
마지막으로 연설에 오른 이종걸 후보는 “독립후보, 비주류 통합후보 이종걸만이 경선을 공정하게 할 수 있다”며 “반드시 당 대표에 올라 치열하고 역동적인 경선으로 강한 후보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어기구, 오제세, 양승조 의원
▲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더민주 소속 대전시의원들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양승조, 오제세, 어기구, 박병석,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의원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들과 대전 지역 소속 시.구의원들이 대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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