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명수 공급으로 가뭄 해소 총력
중구, 생명수 공급으로 가뭄 해소 총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8.2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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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19,873주, 녹지대·도시공원에 급수·물주머니 달기 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속된 고온현상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도시공원 및 가로수, 녹지대 등에 식재된 수목이 시들해지고 고사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도심 가로변 화단 물주기 모습
구는 46개 노선의 가로수 19,873주, 녹지대 28,200㎡에 심어진 수목과 도시공원 65개소, 학교공원화 및 명상숲 사업지, 신규식재 사업지와 조림지에 대해 급수차 및 동력펌프 등을 활용해 급수 및 물주머니 달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많은 녹지면적에 비해 관리 인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유관기관, 시공업체 및 동주민센터 자생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가뭄 해소시까지 공공녹지시설 수목에 대한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하고 푸른 녹지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과 아파트, 사업장에서도 수목 물주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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