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질병관리본부 참관 12개 기관 100명 참여, 대응능력 향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 제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물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참여자들은 현장훈련에 앞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테러 대비·대응교육을 받은 후,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 설정에 따라 각 기관별 대응활동을 전개했다.

박용갑 청장은 “생물테러를 가정해 실시된 이번 현장훈련은 각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미비점을 보완·발전시켜 각종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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