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Km 무사고 안전운행 기관사 46인 배출
대전도시철도(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지난 23일 46번째 20만km 무사고 기관사를 배출하고 도시철도 개통이후 사고 없는 안전운행 전통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철도기관에서 사상사고와 열차운행중단 등의 사고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는 가운데 대전도시철도가 10년 무사고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열차운행 무사고 20만km를 달성하고자 하는 기관사의 노력이 뒷받침 됐다고 공사관계자는 전했다.
무사고 20만km는 지구둘레 5바퀴에 해당하며 도시철도 기관사가 꼬박 8.5년을 근무해야 달성할 수 있는 거리로 2010년 10월에 최초 무사고 열차운행 20만km 달성 기관사를 탄생시킨데 이어 지금까지 46명이 그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무사고 열차운행 20만km를 달성한 이상호(40) 기관사는 무사고 기록은 개인적인 영광이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타 분야 직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공을 돌렸다. (*관련 사진 있습니다)
김기원 사장 직무대행은 “무사고 안전운행을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작은 사고도 겪지 않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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